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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고준희양 결국 숨져…아버지가 시신 야산에 버려
입력 2017.12.29 (07:28) 수정 2017.12.29 (08:21) 사회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실종 여아' 고준희(5)양이 결국 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고양의 가족이 지난 8일 경찰에 거짓 실종 신고를 한지 20여일 만이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5분쯤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산시 한 야산에서 쓰러진 나무 밑에 수건으로 덮여 있는 준희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발견 장소는 왕복 8차로에서 100여m 떨어진 야산 중턱으로, 준희양이 살던 전주 집에서 차로 약 50여분 거리다.

시신 훼손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신 유기현장에 끌려온 준희양 아버지 고모(36)씨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고씨는 이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 덕진경찰서로 압송된 뒤에도 범행 동기와 공모 여부,유기 수법 등에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8일 고씨로부터 "숨진 준희 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낸뒤 밤 10시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실종’ 고준희양 결국 숨져…아버지가 시신 야산에 버려
    • 입력 2017-12-29 07:28:44
    • 수정2017-12-29 08:21:01
    사회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실종 여아' 고준희(5)양이 결국 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고양의 가족이 지난 8일 경찰에 거짓 실종 신고를 한지 20여일 만이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5분쯤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산시 한 야산에서 쓰러진 나무 밑에 수건으로 덮여 있는 준희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 발견 장소는 왕복 8차로에서 100여m 떨어진 야산 중턱으로, 준희양이 살던 전주 집에서 차로 약 50여분 거리다.

시신 훼손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신 유기현장에 끌려온 준희양 아버지 고모(36)씨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고씨는 이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 덕진경찰서로 압송된 뒤에도 범행 동기와 공모 여부,유기 수법 등에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8일 고씨로부터 "숨진 준희 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낸뒤 밤 10시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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