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서 경유 몰래 빼내 판 교도소 동기들 검거
입력 2017.12.29 (07:29)
수정 2017.12.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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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주차된 화물차량 51대에서 경유 2,800여만 원어치를 몰래 훔친 교도소 동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문모(4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달 16일 새벽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화물차의 연료통을 열고 경유 350ℓ(48만원 상당)를 빼내 미리 준비한 대포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차종의 화물차는 연료통 열쇠도 똑같아서 문 씨 등은 미리 준비한 열쇠로 손쉽게 범행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문씨 등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넉 달 동안 부산과 경남일대를 돌며 화물차 51대에서 모두 2,842만 원어치의 경유 2만 2천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확인, 문씨 등이 몰던 대포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문씨 등으로부터 훔친 경유를 사들인 화물차 기사 조모(43)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문모(4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달 16일 새벽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화물차의 연료통을 열고 경유 350ℓ(48만원 상당)를 빼내 미리 준비한 대포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차종의 화물차는 연료통 열쇠도 똑같아서 문 씨 등은 미리 준비한 열쇠로 손쉽게 범행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문씨 등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넉 달 동안 부산과 경남일대를 돌며 화물차 51대에서 모두 2,842만 원어치의 경유 2만 2천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확인, 문씨 등이 몰던 대포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문씨 등으로부터 훔친 경유를 사들인 화물차 기사 조모(43)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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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서 경유 몰래 빼내 판 교도소 동기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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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9 07:29:02
- 수정2017-12-29 09:40:56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량 51대에서 경유 2,800여만 원어치를 몰래 훔친 교도소 동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문모(4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달 16일 새벽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화물차의 연료통을 열고 경유 350ℓ(48만원 상당)를 빼내 미리 준비한 대포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차종의 화물차는 연료통 열쇠도 똑같아서 문 씨 등은 미리 준비한 열쇠로 손쉽게 범행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문씨 등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넉 달 동안 부산과 경남일대를 돌며 화물차 51대에서 모두 2,842만 원어치의 경유 2만 2천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확인, 문씨 등이 몰던 대포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문씨 등으로부터 훔친 경유를 사들인 화물차 기사 조모(43)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문모(4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달 16일 새벽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화물차의 연료통을 열고 경유 350ℓ(48만원 상당)를 빼내 미리 준비한 대포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차종의 화물차는 연료통 열쇠도 똑같아서 문 씨 등은 미리 준비한 열쇠로 손쉽게 범행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문씨 등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넉 달 동안 부산과 경남일대를 돌며 화물차 51대에서 모두 2,842만 원어치의 경유 2만 2천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확인, 문씨 등이 몰던 대포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문씨 등으로부터 훔친 경유를 사들인 화물차 기사 조모(43)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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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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