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국가·경제·무력기관 간부 연석회의 개최

입력 2017.12.29 (08:11) 수정 2017.12.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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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28일) 평양에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2017년 사업을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의 2017년 사업 정형 총화를 위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일꾼 연석회의가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며 연석회의에서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과업과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을 위한 2017년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이 분석·총화되었다고 전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연석회의 '보고'에서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민족사적 대경사, 특대 사변들을 연이어 안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의 영도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 목표를 결사 관철하기 위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여 자랑찬 성과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며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연석회의에는 박 총리 외에 박영식 인민무력상, 오수용·안정수·최휘·박태덕 노동당 부위원장, 노두철 내각 부총리, 리만건 전 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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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9 08:11:24
    • 수정2017-12-29 0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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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28일) 평양에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2017년 사업을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의 2017년 사업 정형 총화를 위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일꾼 연석회의가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며 연석회의에서 김정은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과업과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을 위한 2017년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이 분석·총화되었다고 전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연석회의 '보고'에서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민족사적 대경사, 특대 사변들을 연이어 안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의 영도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 목표를 결사 관철하기 위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여 자랑찬 성과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며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연석회의에는 박 총리 외에 박영식 인민무력상, 오수용·안정수·최휘·박태덕 노동당 부위원장, 노두철 내각 부총리, 리만건 전 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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