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지하철 9호선에 6량 열차 투입
입력 2017.12.29 (11:26)
수정 2017.12.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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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지옥철'로 악명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노선에 30일부터 6량 열차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38분부터 급행노선(김포공항역 출발 종합운동장행)에 6량 열차를 처음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6량 열차 투입 첫 주말인 이달 30∼31일만 점검을 위한 주말 운행을 하고, 내년 1월부터는 평일에만 6량 열차를 투입한다.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6량 열차를 16회, 그 외 시간대에는 36회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6량 열차가 도입되면 출근 시간 혼잡도(급행 기준)가 175%에서 16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송력을 지금보다 34%가량 늘린다. 6량 열차가 17편성으로 늘어나고, 4량 열차는 28편성으로 조정돼 총 214량이 운행된다. 이때 혼잡도는 130∼14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9호선이 6량 체제로 전면 개편되면 혼잡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9호선 노동조합은 서울시의 증차 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38분부터 급행노선(김포공항역 출발 종합운동장행)에 6량 열차를 처음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6량 열차 투입 첫 주말인 이달 30∼31일만 점검을 위한 주말 운행을 하고, 내년 1월부터는 평일에만 6량 열차를 투입한다.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6량 열차를 16회, 그 외 시간대에는 36회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6량 열차가 도입되면 출근 시간 혼잡도(급행 기준)가 175%에서 16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송력을 지금보다 34%가량 늘린다. 6량 열차가 17편성으로 늘어나고, 4량 열차는 28편성으로 조정돼 총 214량이 운행된다. 이때 혼잡도는 130∼14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9호선이 6량 체제로 전면 개편되면 혼잡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9호선 노동조합은 서울시의 증차 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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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지하철 9호선에 6량 열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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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9 11:26:48
- 수정2017-12-29 11:37:35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노선에 30일부터 6량 열차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38분부터 급행노선(김포공항역 출발 종합운동장행)에 6량 열차를 처음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6량 열차 투입 첫 주말인 이달 30∼31일만 점검을 위한 주말 운행을 하고, 내년 1월부터는 평일에만 6량 열차를 투입한다.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6량 열차를 16회, 그 외 시간대에는 36회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6량 열차가 도입되면 출근 시간 혼잡도(급행 기준)가 175%에서 16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송력을 지금보다 34%가량 늘린다. 6량 열차가 17편성으로 늘어나고, 4량 열차는 28편성으로 조정돼 총 214량이 운행된다. 이때 혼잡도는 130∼14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9호선이 6량 체제로 전면 개편되면 혼잡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9호선 노동조합은 서울시의 증차 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38분부터 급행노선(김포공항역 출발 종합운동장행)에 6량 열차를 처음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6량 열차 투입 첫 주말인 이달 30∼31일만 점검을 위한 주말 운행을 하고, 내년 1월부터는 평일에만 6량 열차를 투입한다.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6량 열차를 16회, 그 외 시간대에는 36회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6량 열차가 도입되면 출근 시간 혼잡도(급행 기준)가 175%에서 16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송력을 지금보다 34%가량 늘린다. 6량 열차가 17편성으로 늘어나고, 4량 열차는 28편성으로 조정돼 총 214량이 운행된다. 이때 혼잡도는 130∼14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9호선이 6량 체제로 전면 개편되면 혼잡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9호선 노동조합은 서울시의 증차 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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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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