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공적 책임 다하는 방송환경 조성”

입력 2017.12.29 (15:35) 수정 2017.12.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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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신년사에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조건에 대한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해 품격 있고 공적 책임을 다하는 방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성 위원장은 "방송이 공정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영방송 재원의 투명화·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부처 공동으로 마련한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질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방송통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내외 사업자 역차별 문제와 관련해 "인터넷 분야 상생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들이 평평한 운동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방송 매체 간 비대칭 규제를 재검토해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말기 지원금 분리 공시, 단말기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를 통해 단말기 유통구조를 투명화해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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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성 방통위원장 “공적 책임 다하는 방송환경 조성”
    • 입력 2017-12-29 15:35:24
    • 수정2017-12-29 15:38:45
    문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신년사에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조건에 대한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해 품격 있고 공적 책임을 다하는 방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성 위원장은 "방송이 공정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영방송 재원의 투명화·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부처 공동으로 마련한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질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방송통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내외 사업자 역차별 문제와 관련해 "인터넷 분야 상생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들이 평평한 운동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방송 매체 간 비대칭 규제를 재검토해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단말기 지원금 분리 공시, 단말기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를 통해 단말기 유통구조를 투명화해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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