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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디로 갈까? 해돋이 명소 BEST 5
입력 2017.12.29 (16:05) 사회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다지거나 소원을 빌며 새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는다.

곧 맞이하게 될 2018년의 첫 해는 어디서 보면 좋을까? SNS와 입소문으로 떠오른 인기 해돋이 명소 5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사진 출처 : 양평 군청사진 출처 : 양평 군청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 '두물머리'는 고요하게 물결치는 강과 산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두물머리'는 사시사철 변하는 생태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뽐낸다. 특히 물안개가 자욱하거나 소복이 눈이 쌓일 때면 사진 애호가들이 몰린다.

드라마 '유혹',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자 국내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 정동진은 올해도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정동진의 가파른 절벽과 철도에서 열 걸음 남짓 가까운 거리에 와닿는 바다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1일에 도착해서 1월 1일 0시에 열리는 '정동진 해돋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를 즐기거나, 기차 여행, 해돋이 크루즈 등 여러 테마의 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더 다채로운 해돋이 여행이 가능하다.

최근 개통한 KTX 경강선을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다.

충청남도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위)과 일몰(아래) / 사진 출처 : 당진 시청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위)과 일몰(아래) / 사진 출처 : 당진 시청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하늘을 순식간에 짙은 황톳빛으로 변하게 하며 바다에는 긴 불기둥 모양을 만들어낸다.

여러 일출 명소 중에서 동양적이고 서정적인 매력을 지닌 곳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오후에 시작되는 왜목 해돋이 축제는 해넘이 감상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 성취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울산 간절곶은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힌다.

울산 간절곶은 고기 잡으러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어부들의 간절한 마음이 깃든 곳으로 전해진다.

간절곶에 있는 높이 5m, 둘레 12m의 소망 우체통은 안에 들어가 엽서를 써 보낼 수 있게 돼있어, 해돋이를 본 후 우체통에서 새 해 다짐을 적어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써보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주'라는 이름이 탄생한 지 1000년이 되는 해로 축제 '울주! 천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가 31일 저녁 8시부터 열려 다음날 오전까지 1000개의 연을 이용한 소망 나래연 띄우기, 미로화원 이벤트,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이 연달아 이어진다.

전라남도 여수 향일암

사진 출처 : 여수 시청사진 출처 : 여수 시청

해를 향해 있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금오산 중턱에 있다.

먼 수평선에서 떠오른 붉은빛 해가 서서히 절의 돌계단과 나무, 기와를 환하게 밝혀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향일암을 가려면 여수시에서 향일암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한 후, 산길을 따라 20여 분 올라가야 한다. 과정이 번거롭지만, 탁 트인 시야에서 보는 일출이 매우 아름다워 매년 약 7만 명의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이곳을 찾는다.

등산으로 올라갈 경우 등산로가 잘 닦여 있지만, 동트기 전에는 불빛이 없으니 랜턴을 준비해 가는 게 좋다.

31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전까지 열리는 '여수향일암축제'에서는 소원등 달기, 모형등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 올해는 어디로 갈까? 해돋이 명소 BEST 5
    • 입력 2017-12-29 16:05:39
    사회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다지거나 소원을 빌며 새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는다.

곧 맞이하게 될 2018년의 첫 해는 어디서 보면 좋을까? SNS와 입소문으로 떠오른 인기 해돋이 명소 5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사진 출처 : 양평 군청사진 출처 : 양평 군청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 '두물머리'는 고요하게 물결치는 강과 산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두물머리'는 사시사철 변하는 생태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뽐낸다. 특히 물안개가 자욱하거나 소복이 눈이 쌓일 때면 사진 애호가들이 몰린다.

드라마 '유혹',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자 국내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 정동진은 올해도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정동진의 가파른 절벽과 철도에서 열 걸음 남짓 가까운 거리에 와닿는 바다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1일에 도착해서 1월 1일 0시에 열리는 '정동진 해돋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를 즐기거나, 기차 여행, 해돋이 크루즈 등 여러 테마의 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더 다채로운 해돋이 여행이 가능하다.

최근 개통한 KTX 경강선을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다.

충청남도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위)과 일몰(아래) / 사진 출처 : 당진 시청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위)과 일몰(아래) / 사진 출처 : 당진 시청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하늘을 순식간에 짙은 황톳빛으로 변하게 하며 바다에는 긴 불기둥 모양을 만들어낸다.

여러 일출 명소 중에서 동양적이고 서정적인 매력을 지닌 곳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오후에 시작되는 왜목 해돋이 축제는 해넘이 감상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 성취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사진 출처 : SNS사진 출처 : SNS

울산 간절곶은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힌다.

울산 간절곶은 고기 잡으러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어부들의 간절한 마음이 깃든 곳으로 전해진다.

간절곶에 있는 높이 5m, 둘레 12m의 소망 우체통은 안에 들어가 엽서를 써 보낼 수 있게 돼있어, 해돋이를 본 후 우체통에서 새 해 다짐을 적어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써보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주'라는 이름이 탄생한 지 1000년이 되는 해로 축제 '울주! 천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가 31일 저녁 8시부터 열려 다음날 오전까지 1000개의 연을 이용한 소망 나래연 띄우기, 미로화원 이벤트,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이 연달아 이어진다.

전라남도 여수 향일암

사진 출처 : 여수 시청사진 출처 : 여수 시청

해를 향해 있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금오산 중턱에 있다.

먼 수평선에서 떠오른 붉은빛 해가 서서히 절의 돌계단과 나무, 기와를 환하게 밝혀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향일암을 가려면 여수시에서 향일암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한 후, 산길을 따라 20여 분 올라가야 한다. 과정이 번거롭지만, 탁 트인 시야에서 보는 일출이 매우 아름다워 매년 약 7만 명의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이곳을 찾는다.

등산으로 올라갈 경우 등산로가 잘 닦여 있지만, 동트기 전에는 불빛이 없으니 랜턴을 준비해 가는 게 좋다.

31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전까지 열리는 '여수향일암축제'에서는 소원등 달기, 모형등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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