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미세먼지 ‘비상’…연휴 첫날 최고 7cm ‘눈’

입력 2017.12.29 (19:27) 수정 2017.12.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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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끝자락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북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은 126마이크로그램, 경기도 121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수도권과 경북지역은 평소보다 3-4배 높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80가까이 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당분간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서부에서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최고 7센티미터, 서울 등 중부와 남부 내륙은 1~5센티미터 정도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대구가 영하 2도 등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4도, 대전이 6도, 광주, 대구가 8도로 오늘보다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낮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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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밑 미세먼지 ‘비상’…연휴 첫날 최고 7cm ‘눈’
    • 입력 2017-12-29 19:30:05
    • 수정2017-12-29 1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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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끝자락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북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은 126마이크로그램, 경기도 121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수도권과 경북지역은 평소보다 3-4배 높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80가까이 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당분간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서부에서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최고 7센티미터, 서울 등 중부와 남부 내륙은 1~5센티미터 정도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대구가 영하 2도 등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4도, 대전이 6도, 광주, 대구가 8도로 오늘보다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낮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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