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미리보는 KBS뉴스9

文 정부 첫 특별사면…정봉주 등 6,400여 명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참사 철거민을 포함해 6천 4백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이 이뤄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특사로, 부패범죄를 저지른 경제인이나 공직자, 강력범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회, 민생 법안 처리…개헌·정개특위 통합

국회가 감사원장과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키고 민생법안도 처리했습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인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위를 합친 뒤 활동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北에 정유 제품 넘긴 홍콩 선박 억류”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 제품을 넘겨준 홍콩선박이 우리 당국에 억류됐습니다. 선박을 이용한 북한으로의 물품 이전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로, 당국은 조사 뒤 보고할 예정입니다.

준희 양 결국 시신으로…8개월 전 유기

전주에서 실종된 5살 고준희양은 이미 8개월 전에 숨졌으며, 당시 친부와 내연녀 어머니가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내연녀의 가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젊은층 ‘소맥’ 선호…해장에 커피·피자로

2~30대 젊은층이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소맥을 선호하고, 60% 이상은 폭음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젊은층을 공략한 해장식도 다양해졌는데,달라진 숙취해소 풍경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