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다음달 2일 청와대서 신년인사회…4대 그룹 대표 초청

입력 2017.12.29 (20:34) 수정 2017.12.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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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각계 대표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에는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노동계, 여성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사회계, 과학기술계 등 각계 대표인사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는 5·18 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재래시장 상인 등 특별초청 국민도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대기업 중에서는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윤부근 부회장이 참석하고,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또는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LG는 구본준 부회장이 참석한다.

경제 단체 대표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신년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신년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문화공연, 주요 인사의 신년인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신년회에 각계 대표를 초청하는 대신 재계 신년회 등 개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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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9 20:34:40
    • 수정2017-12-29 20:43:2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각계 대표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에는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노동계, 여성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사회계, 과학기술계 등 각계 대표인사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는 5·18 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재래시장 상인 등 특별초청 국민도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대기업 중에서는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윤부근 부회장이 참석하고,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또는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LG는 구본준 부회장이 참석한다.

경제 단체 대표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신년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신년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문화공연, 주요 인사의 신년인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신년회에 각계 대표를 초청하는 대신 재계 신년회 등 개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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