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안경비대원 초청해 골프·오찬 대접

입력 2017.12.30 (05:21) 수정 2017.12.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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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안경비대원들을 자신의 골프장으로 초청해 라운딩과 오찬을 제공한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초청 대상은 전국 해안경비대에 근무하는 대원 60여 명이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방문했던 플로리다 주(州) 레이크워스 인렛 해안경비대의 대원들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크워스 인렛 경비대를 방문했을 당시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상황을 수습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경비대원들을 초청한 골프장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찾는 회원제 명문 코스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개인적으로 감사함을 표하고자 그들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 초청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 골프장에서 가까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보내며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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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30 05:21:35
    • 수정2017-12-30 06:34:3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안경비대원들을 자신의 골프장으로 초청해 라운딩과 오찬을 제공한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초청 대상은 전국 해안경비대에 근무하는 대원 60여 명이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방문했던 플로리다 주(州) 레이크워스 인렛 해안경비대의 대원들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크워스 인렛 경비대를 방문했을 당시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상황을 수습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경비대원들을 초청한 골프장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찾는 회원제 명문 코스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개인적으로 감사함을 표하고자 그들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 초청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 골프장에서 가까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보내며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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