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찜질방 화재 비상구 미비 등 적발

입력 2018.01.02 (19:22) 수정 2018.01.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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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에도 상당수 목욕탕과 찜질방은 여전히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3백10여곳에 대해 특별조사를 한 결과, 120곳에서 소방 법규 위반 사항 3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상구로 나가는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합판을 설치한 경우가 38건이나 됐고, 방화문에 이중 덧문이나 유리문을 설치해 방화문을 열고 나갈 수 없게 한 곳도 7건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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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찜질방 화재 비상구 미비 등 적발
    • 입력 2018-01-02 19:23:29
    • 수정2018-01-02 1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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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에도 상당수 목욕탕과 찜질방은 여전히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3백10여곳에 대해 특별조사를 한 결과, 120곳에서 소방 법규 위반 사항 3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상구로 나가는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합판을 설치한 경우가 38건이나 됐고, 방화문에 이중 덧문이나 유리문을 설치해 방화문을 열고 나갈 수 없게 한 곳도 7건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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