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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력 확보 총력전…정년 연장·인재 양성
입력 2018.01.03 (06:36) 수정 2018.01.03 (06:5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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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웃나라 일본은 20여 년 전보다 생산가능인구가 천만명 가까이 줄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탭니다.

양적 질적 측면에서 이를 타개하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조그만 라면 집입니다.

줄곧 음식은 나오고 있는데 주문받는 종업원은 없습니다.

화면을 눌러 음식을 고르면, 조금 뒤 자리로 자동 전달됩니다.

많은 소개비를 내걸어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자 울며 겨자 먹기로 도입한 자구책입니다.

<인터뷰> 니시오(라면체인 관계자) :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력 부족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생산 가능 인구는 1995년 최정점 8,700여 만명에서 줄기 시작해, 2015년 7,800만명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12년 뒤인 2030년에는 6,700만명 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일할 사람이 급격히 줄면서 구직자 1명에 일자리는 1.56갭니다.

당연히 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타개책은 양적, 질적 양방향 접근 방식입니다.

먼저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과 육아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꾀하고 노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정년 연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등 교육 무상화 등을 통해 인물을 키우는 '인재 양성 혁명', 제한된 인력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생산성 혁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생산성 혁명과 인재양성 혁명을 두축으로 난관을 헤쳐갈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20조 규모의 정책안을 준비 중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日, 인력 확보 총력전…정년 연장·인재 양성
    • 입력 2018-01-03 06:39:00
    • 수정2018-01-03 06:5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웃나라 일본은 20여 년 전보다 생산가능인구가 천만명 가까이 줄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탭니다.

양적 질적 측면에서 이를 타개하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조그만 라면 집입니다.

줄곧 음식은 나오고 있는데 주문받는 종업원은 없습니다.

화면을 눌러 음식을 고르면, 조금 뒤 자리로 자동 전달됩니다.

많은 소개비를 내걸어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자 울며 겨자 먹기로 도입한 자구책입니다.

<인터뷰> 니시오(라면체인 관계자) :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력 부족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생산 가능 인구는 1995년 최정점 8,700여 만명에서 줄기 시작해, 2015년 7,800만명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12년 뒤인 2030년에는 6,700만명 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일할 사람이 급격히 줄면서 구직자 1명에 일자리는 1.56갭니다.

당연히 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타개책은 양적, 질적 양방향 접근 방식입니다.

먼저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과 육아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꾀하고 노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정년 연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등 교육 무상화 등을 통해 인물을 키우는 '인재 양성 혁명', 제한된 인력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생산성 혁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생산성 혁명과 인재양성 혁명을 두축으로 난관을 헤쳐갈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20조 규모의 정책안을 준비 중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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