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타스, 北서 노인복지·온실건설 확대 추진”

입력 2018.01.03 (10:06) 수정 2018.01.03 (1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구호단체 카리타스(Caritas)가 지난해 말 북한 보건성과 새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카리타스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부문은 노인복지와 온실 건설로, 단체 관계자들은 올해 새로 지을 노인건강센터(양로원) 건설용지 점검차 작년 신의주를 방문했다.

카리타스는 양로원 건설을 위한 자재는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올 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리타스는 지난해 여름 함경남도 함흥시와 고원군 두 곳에서 양로원 건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카리타스는 또 결핵 간염 환자의 영양 보충을 위한 채소재배용 온실 건설 사업도 올해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강원도 법동군과 평안남도 중화군에 10개의 온실을 새로 지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리타스, 北서 노인복지·온실건설 확대 추진”
    • 입력 2018-01-03 10:06:24
    • 수정2018-01-03 10:32:45
    정치
국제구호단체 카리타스(Caritas)가 지난해 말 북한 보건성과 새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카리타스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부문은 노인복지와 온실 건설로, 단체 관계자들은 올해 새로 지을 노인건강센터(양로원) 건설용지 점검차 작년 신의주를 방문했다.

카리타스는 양로원 건설을 위한 자재는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올 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리타스는 지난해 여름 함경남도 함흥시와 고원군 두 곳에서 양로원 건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카리타스는 또 결핵 간염 환자의 영양 보충을 위한 채소재배용 온실 건설 사업도 올해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강원도 법동군과 평안남도 중화군에 10개의 온실을 새로 지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