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E-1 대표팀 발탁됐던 미드필더 김성준 영입

입력 2018.01.03 (11:35) 수정 2018.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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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성남FC로부터 미드필더 김성준(30)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준은 언남고와 홍익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 2순위로 K리그에 데뷔한 후 대전과 성남에서 뛰었다.

2014시즌에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임대되기도 했다.

최근 제대한 상주 상무까지 K리그에서 모두 225경기에 출전해 18득점, 17도움을 올렸다.

김성준은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앞두고도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신 감독은 김성준을 '살림꾼'으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실제로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FC서울은 "김성준은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 능력을 갖춰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며 "동시에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FC서울의 공수에 모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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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11:35:19
    • 수정2018-01-03 11:36:5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성남FC로부터 미드필더 김성준(30)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준은 언남고와 홍익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 2순위로 K리그에 데뷔한 후 대전과 성남에서 뛰었다.

2014시즌에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임대되기도 했다.

최근 제대한 상주 상무까지 K리그에서 모두 225경기에 출전해 18득점, 17도움을 올렸다.

김성준은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앞두고도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신 감독은 김성준을 '살림꾼'으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실제로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FC서울은 "김성준은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 능력을 갖춰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며 "동시에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FC서울의 공수에 모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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