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스트라이커 하태균 영입…4년만에 K리그 복귀

입력 2018.01.03 (15:38) 수정 2018.0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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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용병 페체신을 내보내고 중국 리그에서 활약한 하태균(31)을 영입했다.

전남 구단은 3일 "하태균이 힘과 높이를 이용한 헤딩력과 볼 점유율이 높고 골 결정력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태균은 4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하태균은 2007년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 삼성에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까지 K리그 135경기에 출전해 30골 7도움을 기록한 하태균은 2015년 중국 옌볜 푸더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중국 갑급 리그(2부리그) 소속이었던 팀의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바오딩 롱다로 이적해 팀 내 최다 골인 14골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전남 구단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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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스트라이커 하태균 영입…4년만에 K리그 복귀
    • 입력 2018-01-03 15:38:39
    • 수정2018-01-03 15:45:45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용병 페체신을 내보내고 중국 리그에서 활약한 하태균(31)을 영입했다.

전남 구단은 3일 "하태균이 힘과 높이를 이용한 헤딩력과 볼 점유율이 높고 골 결정력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태균은 4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하태균은 2007년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 삼성에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까지 K리그 135경기에 출전해 30골 7도움을 기록한 하태균은 2015년 중국 옌볜 푸더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중국 갑급 리그(2부리그) 소속이었던 팀의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바오딩 롱다로 이적해 팀 내 최다 골인 14골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전남 구단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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