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정도 없이 하늘로 떠난 3남매…엄마는 ‘현장검증’
입력 2018.01.03 (16:12)
수정 2018.0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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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짧은 삶’ 3남매 눈물의 영결식…엄마는 ‘현장검증’
지난달 31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의 장례가 오늘(3일) 오후 열렸다.
오늘(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세 남매의 유족 등에 따르면 어제(2일) 부검을 마친 4세·2세 남아, 15개월 딸 등 세 남매의 시신이 아버지 등 유가족에게 인계돼 장례절차가 치러졌다.
가족들은 세 남매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특별한 의식 없이 화장장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장례를 치렀다.
하늘로 떠나는 어린 3남매

한편, 담뱃불을 이불에 꺼 불이 나게 해 세 자녀를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엄마 정 모(23)씨는 자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현장검증 나선 3남매 엄마



어제(2일)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받아낸 경찰은 그동안 실수로 불을 저질렀다는 정 씨의 자백이 신빙성이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의 장례가 오늘(3일) 오후 열렸다.
오늘(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세 남매의 유족 등에 따르면 어제(2일) 부검을 마친 4세·2세 남아, 15개월 딸 등 세 남매의 시신이 아버지 등 유가족에게 인계돼 장례절차가 치러졌다.
가족들은 세 남매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특별한 의식 없이 화장장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편, 담뱃불을 이불에 꺼 불이 나게 해 세 자녀를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엄마 정 모(23)씨는 자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어제(2일)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받아낸 경찰은 그동안 실수로 불을 저질렀다는 정 씨의 자백이 신빙성이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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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03 22:15:33

[연관 기사] [뉴스9] ‘짧은 삶’ 3남매 눈물의 영결식…엄마는 ‘현장검증’
지난달 31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의 장례가 오늘(3일) 오후 열렸다.
오늘(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세 남매의 유족 등에 따르면 어제(2일) 부검을 마친 4세·2세 남아, 15개월 딸 등 세 남매의 시신이 아버지 등 유가족에게 인계돼 장례절차가 치러졌다.
가족들은 세 남매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특별한 의식 없이 화장장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편, 담뱃불을 이불에 꺼 불이 나게 해 세 자녀를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엄마 정 모(23)씨는 자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어제(2일)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받아낸 경찰은 그동안 실수로 불을 저질렀다는 정 씨의 자백이 신빙성이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의 장례가 오늘(3일) 오후 열렸다.
오늘(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세 남매의 유족 등에 따르면 어제(2일) 부검을 마친 4세·2세 남아, 15개월 딸 등 세 남매의 시신이 아버지 등 유가족에게 인계돼 장례절차가 치러졌다.
가족들은 세 남매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특별한 의식 없이 화장장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편, 담뱃불을 이불에 꺼 불이 나게 해 세 자녀를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엄마 정 모(23)씨는 자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어제(2일)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받아낸 경찰은 그동안 실수로 불을 저질렀다는 정 씨의 자백이 신빙성이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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