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내겐 더 큰 핵단추”…비핵화 대북 압박 지속

입력 2018.01.03 (20:31) 수정 2018.01.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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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드 대통령이 내 책상에 핵 단추가 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맞받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나에게도 핵단추가 있다, 그(김정은)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하다 내 핵단추는 작동도 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한국과의 대화를 처음으로 원했는데 이제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 지켜보자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 위에 한미 공조를 통해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새라 샌더스(백악관 대변인) : "우리의 대북정책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헤일리 미 유엔 대사는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 징후에 더 강경한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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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20:27:59
    • 수정2018-01-03 2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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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드 대통령이 내 책상에 핵 단추가 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맞받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나에게도 핵단추가 있다, 그(김정은)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하다 내 핵단추는 작동도 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한국과의 대화를 처음으로 원했는데 이제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 지켜보자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 위에 한미 공조를 통해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새라 샌더스(백악관 대변인) : "우리의 대북정책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헤일리 미 유엔 대사는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 징후에 더 강경한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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