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다스 경주 본사 특별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8.01.05 (06:15) 수정 2018.01.05 (0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 경주 본사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어제 조사관 40여 명을 경북 경주 다스 본사에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국세청은 다스의 세금 탈루, 차명 계좌 관리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17명 명의의 계좌에 들어있던 120억 원의 돈이 다스로 옮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스가 회사 차원에서 비자금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세청, 다스 경주 본사 특별세무조사 착수
    • 입력 2018-01-05 06:16:18
    • 수정2018-01-05 06:20:02
    뉴스광장 1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 경주 본사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어제 조사관 40여 명을 경북 경주 다스 본사에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국세청은 다스의 세금 탈루, 차명 계좌 관리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17명 명의의 계좌에 들어있던 120억 원의 돈이 다스로 옮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스가 회사 차원에서 비자금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