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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 중명전에서 독립운동 희귀사료 전시
입력 2018.01.05 (07:29) 수정 2018.01.05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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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제국이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의 장소가 덕수궁 중명전인데요.

바로 이 중명전에서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희귀 사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의 부속 건물로 한때 고종황제의 편전으로 사용되던 서양식 2층 건물, 중명전입니다.

이곳에서 1905년, 이토 히로부미를 앞세운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됐습니다.

그로부터 12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중명전이 독립운동가의 사료 전시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 '광복 조국', 힘찬 기개가 담겨 있으면서도 한자의 획이 다소 흔들립니다.

독립 운동과정에서 크게 다친 김구 선생이 손이 떨리는 후유증에 시달렸음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헤이그 특사로 순국한 이준 열사의 유묵은 유려한 행서체가 특징입니다.

일제의 의해 이태왕(李太王)으로 격하된 고종 황제의 사진 등 희귀 사료 40여 점이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이 사료들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일반 국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3년간 모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 "백범 친필본 이런 것은 백범기념관에 기탁하고, 고종황제 관계된 것은 고궁박물관에 (기탁)하고, 두루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거죠."

대한제국 120년을 돌이켜보는 이번 특별전은 3월초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을사늑약 중명전에서 독립운동 희귀사료 전시
    • 입력 2018-01-05 07:31:11
    • 수정2018-01-05 07:52:37
    뉴스광장
<앵커 멘트>

대한제국이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의 장소가 덕수궁 중명전인데요.

바로 이 중명전에서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희귀 사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의 부속 건물로 한때 고종황제의 편전으로 사용되던 서양식 2층 건물, 중명전입니다.

이곳에서 1905년, 이토 히로부미를 앞세운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됐습니다.

그로부터 12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중명전이 독립운동가의 사료 전시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 '광복 조국', 힘찬 기개가 담겨 있으면서도 한자의 획이 다소 흔들립니다.

독립 운동과정에서 크게 다친 김구 선생이 손이 떨리는 후유증에 시달렸음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헤이그 특사로 순국한 이준 열사의 유묵은 유려한 행서체가 특징입니다.

일제의 의해 이태왕(李太王)으로 격하된 고종 황제의 사진 등 희귀 사료 40여 점이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이 사료들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일반 국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3년간 모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 "백범 친필본 이런 것은 백범기념관에 기탁하고, 고종황제 관계된 것은 고궁박물관에 (기탁)하고, 두루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거죠."

대한제국 120년을 돌이켜보는 이번 특별전은 3월초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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