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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방한’ 한일 양국민 70% 이상 찬성
입력 2018.01.05 (10:12) 수정 2018.01.05 (10:18) 문화
생전 퇴위가 결정된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국민의 70% 이상이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이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결의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일왕의 방한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에 대해 한국인의 78%, 일본인의 76%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그 이유로, ‘긴장된 한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한국 60%, 일본 3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양국 국민 모두 한일 관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일왕이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방한이 실현될 경우 한국 측은 과거사 사죄(37%), 한일 우호를 위한 행사 참석(33%), 항일 운동 기념관 방문(16%)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 측은 한일 우호를 위한 행사 참석(34%), 한국 청년들과의 교류(26%), 과거사 사죄(16%) 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방한 성사를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에 대해 ‘침착하고 객관적인 보도’라는 답변이 양국 모두(한국43%, 일본39%) 가장 많았다.

본 설문조사는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이 한일 양 국민 각 500명을 대상으로 2017년11월17일~12월10일(24일간),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우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비확률표집 방식으로 진행돼 표본 오차는 산출할 수 없다.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은 이를 바탕으로 양국 외교전문가와 언론인이 모여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미래상과 정책을 제시하는 [2018년 신년좌담회]를 1월5일(금) 21:10~22:00(AM1,170kHz) 일본어로 방송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일왕 방한’ 한일 양국민 70% 이상 찬성
    • 입력 2018-01-05 10:12:53
    • 수정2018-01-05 10:18:15
    문화
생전 퇴위가 결정된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국민의 70% 이상이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이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결의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일왕의 방한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에 대해 한국인의 78%, 일본인의 76%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그 이유로, ‘긴장된 한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한국 60%, 일본 3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양국 국민 모두 한일 관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일왕이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방한이 실현될 경우 한국 측은 과거사 사죄(37%), 한일 우호를 위한 행사 참석(33%), 항일 운동 기념관 방문(16%)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 측은 한일 우호를 위한 행사 참석(34%), 한국 청년들과의 교류(26%), 과거사 사죄(16%) 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방한 성사를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에 대해 ‘침착하고 객관적인 보도’라는 답변이 양국 모두(한국43%, 일본39%) 가장 많았다.

본 설문조사는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이 한일 양 국민 각 500명을 대상으로 2017년11월17일~12월10일(24일간),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우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비확률표집 방식으로 진행돼 표본 오차는 산출할 수 없다.

KBS 월드라디오 일본어방송은 이를 바탕으로 양국 외교전문가와 언론인이 모여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미래상과 정책을 제시하는 [2018년 신년좌담회]를 1월5일(금) 21:10~22:00(AM1,170kHz) 일본어로 방송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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