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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의원 ‘자음 문자열 답장’ 부적절 논란에 사과
입력 2018.01.05 (14:10) 수정 2018.01.05 (14:32) 정치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통과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라는 문자를 보낸 시민에게 자음 문자열로 답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ㅁㅊㅅㄲ'와 'ㅅㄱㅂㅊ' 등의 자음 초성으로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해당 자음 문자열이 욕설을 연상케 한다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5일(오늘) 국회 출입기자 등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문자열이었지만, 순간의 불찰로 딱 한 번 적절치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 그 문자열을 수신한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위해도가 낮은 생활용품에 KS 인증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내용의 전안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한 시민으로부터 받았다.

해당 메시지는 '소상공인 서민을 죽이는 전안법 폐지를 요구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일을 합니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본회의 미루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ㅁㅊㅅㄲ'라고 답장하면서 욕설의 의미를 담아 답장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김 의원은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 당초 전안법이 12월 국회 회기 중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수백 개에 달하는 문자 폭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거의 같은 내용의 문자를 24시간 내내 여러 날 받다 보니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가 스팸으로 대량발송했거나, 발신전용 메시지가 아닌가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만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김종석 의원 ‘자음 문자열 답장’ 부적절 논란에 사과
    • 입력 2018-01-05 14:10:55
    • 수정2018-01-05 14:32:23
    정치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통과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라는 문자를 보낸 시민에게 자음 문자열로 답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ㅁㅊㅅㄲ'와 'ㅅㄱㅂㅊ' 등의 자음 초성으로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해당 자음 문자열이 욕설을 연상케 한다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5일(오늘) 국회 출입기자 등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문자열이었지만, 순간의 불찰로 딱 한 번 적절치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 그 문자열을 수신한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위해도가 낮은 생활용품에 KS 인증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내용의 전안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한 시민으로부터 받았다.

해당 메시지는 '소상공인 서민을 죽이는 전안법 폐지를 요구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일을 합니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본회의 미루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ㅁㅊㅅㄲ'라고 답장하면서 욕설의 의미를 담아 답장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김 의원은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 당초 전안법이 12월 국회 회기 중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수백 개에 달하는 문자 폭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거의 같은 내용의 문자를 24시간 내내 여러 날 받다 보니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가 스팸으로 대량발송했거나, 발신전용 메시지가 아닌가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만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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