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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싱크탱크, 지방선거 체제 전환…김민석 “여소야대 반전 희망”
입력 2018.01.05 (14:40) 수정 2018.01.05 (14: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대비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5일(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연구원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우선 상반기 정국을 대비한 '한 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개헌과 지방선거·재보선을 앞두고 '대통령을 바꾼 2017년 촛불에서 더 나아가자'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전국을 다니며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을 설명하고 여론을 청취하는 '한 걸음 더,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서울까지 이어지는 투어는 지역의 시민단체와도 연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 숙의민주주의 플랫폼인 '내가 시장이다. 내가 군수다'(가칭) 개설과, 외교·안보 이슈를 주제로 하는 '민주평화 한 걸음 더' 토크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재보선에선 어려운 여소야대의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소야대의 반전을 희망한다"면서 "수도권을 회복하고 영남에 진출하면 아주 고마울 것이다.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은 절제와 겸손, 긴장과 각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권 일부가 재편되고, 1대1 구도의 가능성이 상당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현재 국정지지도로 지방선거 결과의 목표치를 생각하는 것은 이르다"며 "내심의 목표는 많이 이기면 좋겠다는 것이고, 지방선거는 후보의 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들이 출전하느냐와도 연동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 자신이 재보선 등에 출마할 계획은 없는지 묻자 "없다"면서, "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므로, 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개인적 거취 등은 그 뒤에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밖에 연구원은 ▲직접민주주의 ▲사람 혁명 ▲저비용 사회 ▲대한민국 중심 정당론 ▲건강 100세 사회 등 5대 정책 담론을 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당발전위원회의 후속 연구 태스크포스(TF)로 '정당직접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투트랙 연구팀'을 가동하고, 오는 4월 직접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성 전 의원을 주임교수로 하는 '그랑제콜'도 신설해, 선거 출마자와 정무기획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대국민 소통·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민주연TV'를 신설해 정책과 현안을 소개하는 '민주야, 정책을 부탁해!', 전문가 대담인 '민주연의 공부하는 대담' 등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평창 올림픽에서 국가 단위 출전이 불가능해진 러시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중국 공산당 당교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과의 외교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민주 싱크탱크, 지방선거 체제 전환…김민석 “여소야대 반전 희망”
    • 입력 2018-01-05 14:40:09
    • 수정2018-01-05 14:42:16
    정치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대비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5일(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연구원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우선 상반기 정국을 대비한 '한 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개헌과 지방선거·재보선을 앞두고 '대통령을 바꾼 2017년 촛불에서 더 나아가자'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전국을 다니며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을 설명하고 여론을 청취하는 '한 걸음 더,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서울까지 이어지는 투어는 지역의 시민단체와도 연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 숙의민주주의 플랫폼인 '내가 시장이다. 내가 군수다'(가칭) 개설과, 외교·안보 이슈를 주제로 하는 '민주평화 한 걸음 더' 토크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재보선에선 어려운 여소야대의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소야대의 반전을 희망한다"면서 "수도권을 회복하고 영남에 진출하면 아주 고마울 것이다.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은 절제와 겸손, 긴장과 각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권 일부가 재편되고, 1대1 구도의 가능성이 상당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현재 국정지지도로 지방선거 결과의 목표치를 생각하는 것은 이르다"며 "내심의 목표는 많이 이기면 좋겠다는 것이고, 지방선거는 후보의 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들이 출전하느냐와도 연동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 자신이 재보선 등에 출마할 계획은 없는지 묻자 "없다"면서, "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므로, 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개인적 거취 등은 그 뒤에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밖에 연구원은 ▲직접민주주의 ▲사람 혁명 ▲저비용 사회 ▲대한민국 중심 정당론 ▲건강 100세 사회 등 5대 정책 담론을 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당발전위원회의 후속 연구 태스크포스(TF)로 '정당직접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투트랙 연구팀'을 가동하고, 오는 4월 직접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성 전 의원을 주임교수로 하는 '그랑제콜'도 신설해, 선거 출마자와 정무기획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대국민 소통·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민주연TV'를 신설해 정책과 현안을 소개하는 '민주야, 정책을 부탁해!', 전문가 대담인 '민주연의 공부하는 대담' 등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평창 올림픽에서 국가 단위 출전이 불가능해진 러시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중국 공산당 당교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과의 외교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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