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하 16도 혹한’ 겨울 수영 대회 열려

입력 2018.01.05 (19:22) 수정 2018.01.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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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랴오닝 성에서 영하 16도의 혹한 속에 겨울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 선양 치판 산.

두꺼운 얼음을 깬 호수에서 겨울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10대 청소년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참가 나이도 다양한데요.

입김마저 얼어버릴 것 같은 추운 날씨지만참가자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25년째 겨울 수영을 즐기고 있다는 86살 당안민 할아버지는 장수와 건강 유지의 비결로 겨울 수영을 꼽습니다.

<인터뷰> 당안민(86세/겨울 수영 25년 경력) : "겨울 수영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겨울 수영은 장점이 많지만 기온과 수온 등 주변 환경과 각자의 체질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겨울 수영을 무리 없이 해내기 위해서는 여름부터 꾸준히 수영하면서 계절에 따라 낮아지는 수온에 몸을 적응시키는 게 중요하고 고혈압 환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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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영하 16도 혹한’ 겨울 수영 대회 열려
    • 입력 2018-01-05 19:26:48
    • 수정2018-01-05 19:35:16
    뉴스 7
<앵커 멘트>

중국 랴오닝 성에서 영하 16도의 혹한 속에 겨울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랴오닝 성 선양 치판 산.

두꺼운 얼음을 깬 호수에서 겨울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10대 청소년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참가 나이도 다양한데요.

입김마저 얼어버릴 것 같은 추운 날씨지만참가자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25년째 겨울 수영을 즐기고 있다는 86살 당안민 할아버지는 장수와 건강 유지의 비결로 겨울 수영을 꼽습니다.

<인터뷰> 당안민(86세/겨울 수영 25년 경력) : "겨울 수영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겨울 수영은 장점이 많지만 기온과 수온 등 주변 환경과 각자의 체질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겨울 수영을 무리 없이 해내기 위해서는 여름부터 꾸준히 수영하면서 계절에 따라 낮아지는 수온에 몸을 적응시키는 게 중요하고 고혈압 환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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