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남북회담, 한반도 평화 출발점…여야, 초당적 힘 모을때”

입력 2018.01.06 (10:30) 수정 2018.01.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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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남북고위급 회담 수락으로 남북관계에 해빙 기류가 형성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6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의 회담 수락을 환영한다"면서 "이 회담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년 12월 개성공단에서 열렸던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회담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꽉 막혔던 남북문제를 새 정부가 새롭게 풀어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금은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킨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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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6 10:30:41
    • 수정2018-01-06 10:43:2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남북고위급 회담 수락으로 남북관계에 해빙 기류가 형성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6일(오늘)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의 회담 수락을 환영한다"면서 "이 회담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년 12월 개성공단에서 열렸던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회담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꽉 막혔던 남북문제를 새 정부가 새롭게 풀어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금은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킨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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