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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 철강 수출 전면 금지…원유·정유 제품도 제한”
입력 2018.01.06 (11:59) 수정 2018.01.06 (14: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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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당국이 오늘부터 대북한 철강 수출을 전면금지하고, 원유와 정유 제품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북중간 유류 밀수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은 거듭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무부와 세관당국이 어젯밤 공고를 통해 철강과 기계류, 수송차량 등에 대한 대북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의 이행 차원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유 대북수출은 연간 52만5천톤, 정유제품 수출은 연간 6만톤을 넘지 못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정유제품의 경우, 이미 한도에 근접했다며, 올해 정유제품 수출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원유건 정유제품이건, 민생 목적이나, 핵미사일 계획과 무관한 것은, 세관 신고시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수입 금지 품목은 북한산 곡식과 농산품, 마그네사이트와 석재, 목재, 전자설비, 선박 등입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가 나올 때마다, 관련 조치사항을 공고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 발표한 것을 놓고, 미국 재무부가 북중간 유류 밀교역 의심 사진을 공개하는 등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이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과시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中 “대북 철강 수출 전면 금지…원유·정유 제품도 제한”
    • 입력 2018-01-06 12:00:30
    • 수정2018-01-06 14:09:15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 당국이 오늘부터 대북한 철강 수출을 전면금지하고, 원유와 정유 제품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북중간 유류 밀수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은 거듭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무부와 세관당국이 어젯밤 공고를 통해 철강과 기계류, 수송차량 등에 대한 대북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의 이행 차원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유 대북수출은 연간 52만5천톤, 정유제품 수출은 연간 6만톤을 넘지 못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정유제품의 경우, 이미 한도에 근접했다며, 올해 정유제품 수출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원유건 정유제품이건, 민생 목적이나, 핵미사일 계획과 무관한 것은, 세관 신고시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수입 금지 품목은 북한산 곡식과 농산품, 마그네사이트와 석재, 목재, 전자설비, 선박 등입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가 나올 때마다, 관련 조치사항을 공고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 발표한 것을 놓고, 미국 재무부가 북중간 유류 밀교역 의심 사진을 공개하는 등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이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과시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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