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맥고완 영입

입력 2018.01.06 (13:16) 수정 2018.01.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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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는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인 맥고완(26)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186㎝, 80㎏의 맥고완은 스코틀랜드의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FC와 호주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 등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아들레이드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5경기를 뛰었고 작년 4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호주에서 연령대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6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은 "맥고완은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영리하게 봉쇄한다"며 "탄탄한 체격에 스피드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맥고완은 "강원FC에서 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기회를 잡고 싶다"며 "수원 삼성에서 뛰는 매튜(호주)에게서 한국 팬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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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FC,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맥고완 영입
    • 입력 2018-01-06 13:16:52
    • 수정2018-01-06 13:18:14
    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는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인 맥고완(26)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186㎝, 80㎏의 맥고완은 스코틀랜드의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FC와 호주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 등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아들레이드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5경기를 뛰었고 작년 4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호주에서 연령대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6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은 "맥고완은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영리하게 봉쇄한다"며 "탄탄한 체격에 스피드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맥고완은 "강원FC에서 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기회를 잡고 싶다"며 "수원 삼성에서 뛰는 매튜(호주)에게서 한국 팬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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