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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18득점’ 맹활약…LG, kt 꺾고 6연패 탈출
입력 2018.01.06 (17:31) 수정 2018.01.06 (17:49) 연합뉴스
각각 6연패와 10연패의 수렁에서 허우적대던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 가운데 먼저 연패 탈출에 성공한 것은 LG였다.

LG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82-7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6경기를 연달아 패해 위기를 맞았던 LG는 최하위 kt를 제물로 한숨 돌렸다. 11승 20패를 거둔 LG는 8위다.

반면 kt는 팀의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1연패에 빠졌다. 11연패는 바로 지난 시즌 기록한 것이다.

이날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 결정됐다.

LG 김종규가 1쿼터에만 9득점과 리바운드 2개를 올리고, 에릭 와이즈도 8득점에 리바운드 5개를 잡아 27-11로 kt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2쿼터에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kt는 3쿼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르브라이언 내쉬가 3점 슛을 연달아 꽂아넣은 데 이어 김영환이 스틸 이후 2점 슛에도 성공하며 순식간에 8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LG가 분위기를 추스르고 곧바로 kt의 추격을 제압하면서 kt는 3쿼터에 3점, 4쿼터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LG 와이즈는 25득점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무엇보다 김종규가 24분을 활약하며 18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기록,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고전하던 LG에 희망이 됐다.

김시래도 10득점에 어시스트를 13개나 뿌리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kt에선 웬델 맥키네스와 내쉬가 21득점, 18득점을 올렸다.

고양에선 인천 전자랜드가 홈팀 고양 오리온을 89-76으로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18승 14패가 된 전자랜드는 5위 안양 KGC인삼공사(18승 13패)를 반 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통산 500승 달성에 실패한 오리온은 9승 23패로 9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22-22 동점으로 마친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와 브랜든 브라운 두 명의 용병을 앞세워 2쿼터에서 13점을 앞섰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3쿼터에만 13점을 꽂아넣으며 추격에 나서 한때 1점 차까지 바짝 쫓아갔으나 전자랜드는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3쿼터 막판 자기편 코트 3점 슛 라인 부근에서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데 힘입어 4쿼터에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의 추격 시도는 4쿼터 후반 두 번의 연속 파울로 또다시 좌절됐다.

버논 맥클린이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후 추일승 감독도 석연찮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아 자유투 3개에 공격권까지 허용해 흐름을 빼았겼다.

결국 팽팽하던 분위기가 맥없이 풀리며 13점 차 패배를 맞았다.

브라운은 이날 27득점에 리바운드 15개, 쉘비가 19득점에 리바운드 5개를 기록했다.

오리온에선 맥클린(23득점, 13리바운드)과 더불어 최진수도 13득점에 리바운드 11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김종규 18득점’ 맹활약…LG, kt 꺾고 6연패 탈출
    • 입력 2018-01-06 17:31:34
    • 수정2018-01-06 17:49:45
    연합뉴스
각각 6연패와 10연패의 수렁에서 허우적대던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 가운데 먼저 연패 탈출에 성공한 것은 LG였다.

LG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82-7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6경기를 연달아 패해 위기를 맞았던 LG는 최하위 kt를 제물로 한숨 돌렸다. 11승 20패를 거둔 LG는 8위다.

반면 kt는 팀의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1연패에 빠졌다. 11연패는 바로 지난 시즌 기록한 것이다.

이날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 결정됐다.

LG 김종규가 1쿼터에만 9득점과 리바운드 2개를 올리고, 에릭 와이즈도 8득점에 리바운드 5개를 잡아 27-11로 kt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2쿼터에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kt는 3쿼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르브라이언 내쉬가 3점 슛을 연달아 꽂아넣은 데 이어 김영환이 스틸 이후 2점 슛에도 성공하며 순식간에 8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LG가 분위기를 추스르고 곧바로 kt의 추격을 제압하면서 kt는 3쿼터에 3점, 4쿼터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LG 와이즈는 25득점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무엇보다 김종규가 24분을 활약하며 18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기록,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고전하던 LG에 희망이 됐다.

김시래도 10득점에 어시스트를 13개나 뿌리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kt에선 웬델 맥키네스와 내쉬가 21득점, 18득점을 올렸다.

고양에선 인천 전자랜드가 홈팀 고양 오리온을 89-76으로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18승 14패가 된 전자랜드는 5위 안양 KGC인삼공사(18승 13패)를 반 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통산 500승 달성에 실패한 오리온은 9승 23패로 9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22-22 동점으로 마친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와 브랜든 브라운 두 명의 용병을 앞세워 2쿼터에서 13점을 앞섰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3쿼터에만 13점을 꽂아넣으며 추격에 나서 한때 1점 차까지 바짝 쫓아갔으나 전자랜드는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3쿼터 막판 자기편 코트 3점 슛 라인 부근에서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데 힘입어 4쿼터에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의 추격 시도는 4쿼터 후반 두 번의 연속 파울로 또다시 좌절됐다.

버논 맥클린이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후 추일승 감독도 석연찮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아 자유투 3개에 공격권까지 허용해 흐름을 빼았겼다.

결국 팽팽하던 분위기가 맥없이 풀리며 13점 차 패배를 맞았다.

브라운은 이날 27득점에 리바운드 15개, 쉘비가 19득점에 리바운드 5개를 기록했다.

오리온에선 맥클린(23득점, 13리바운드)과 더불어 최진수도 13득점에 리바운드 11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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