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궤로 멀티골’ 맨시티, FA컵서 번리 꺾고 32강행

입력 2018.01.07 (07:24) 수정 2018.01.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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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 골과 역전 골을 책임진 세르히오 아궤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FA컵 32강에 진출하며,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지난 3일 왓퍼드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2경기 연속 무패(20승 2무) 행진 중이다.

맨시티는 전반 25분 수비수의 실수로 번리의 애슐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원맨쇼를 펼친 해결사 아궤로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아궤로는 후반 11분 일카이 귄도간의 프리킥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 낸 뒤 2분 귄도간의 힐킥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1로 역전시켰다.

맨시티는 이후 후반 26분 르로이 사네의 추가 골, 후반 3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쐐기 골로 4-1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첼시는 노리치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안방에서 64강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토크시티는 4부 리그 팀인 코번트리 시티에 1-2 패배를 당해 6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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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07 07:27:09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 골과 역전 골을 책임진 세르히오 아궤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FA컵 32강에 진출하며,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지난 3일 왓퍼드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2경기 연속 무패(20승 2무) 행진 중이다.

맨시티는 전반 25분 수비수의 실수로 번리의 애슐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원맨쇼를 펼친 해결사 아궤로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아궤로는 후반 11분 일카이 귄도간의 프리킥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 낸 뒤 2분 귄도간의 힐킥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1로 역전시켰다.

맨시티는 이후 후반 26분 르로이 사네의 추가 골, 후반 3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쐐기 골로 4-1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첼시는 노리치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안방에서 64강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토크시티는 4부 리그 팀인 코번트리 시티에 1-2 패배를 당해 64강에서 탈락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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