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칼둔 행정청장 내일 방한 …의혹 해소되나?

입력 2018.01.07 (10:32) 수정 2018.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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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내일)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예방했을 당시 배석한 인물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특명'을 받고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방한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임 실장의 UAE 특사 파견을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칼둔 행정청장이 방한하면 그간 제기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한 군사 협력 양해각서(MOU)를 수정하려다가 UAE가 불만을 제기하면서 현지 우리 기업들에게 보복을 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지 임 실장이 급히 UAE를 방문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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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칼둔 행정청장 내일 방한 …의혹 해소되나?
    • 입력 2018-01-07 10:32:50
    • 수정2018-01-07 14:29:18
    정치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내일) 방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예방했을 당시 배석한 인물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특명'을 받고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방한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임 실장의 UAE 특사 파견을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칼둔 행정청장이 방한하면 그간 제기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한 군사 협력 양해각서(MOU)를 수정하려다가 UAE가 불만을 제기하면서 현지 우리 기업들에게 보복을 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지 임 실장이 급히 UAE를 방문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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