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레알 유스팀’ 출신 김우홍, 자유선발로 영입

입력 2018.01.07 (14:33) 수정 2018.0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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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공격수 김우홍(23)을 영입했다.

서울은 7일 "측면 공격수 김우홍을 자유선발 방식으로 영입하고, 우선 지명했던 수비수 박준영과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우홍은 중학교 1학년 때인 2008년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레온주 대표로 뛰다가 이듬해인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과 주전으로 활약하며 C팀에서 30경기 중 27경기에 출장했다.

3년간 뛴 뒤 2011년 스페인 알메리아 유스팀으로 옮겨 이듬해 2군인 B팀까지 올랐고, 2014년 데포르티보 B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이듬해 귀국했다.

서울은 2년여 공백기가 있었던 김우홍 영입과 관련해 "왼발잡이인 김우홍은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슈팅, 정교한 크로스 능력을 갖춰 팀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유스팀 오산고 출신의 수비수 박준영(23)은 졸업 후 광운대에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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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7 14:33:03
    • 수정2018-01-07 14:33:48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공격수 김우홍(23)을 영입했다.

서울은 7일 "측면 공격수 김우홍을 자유선발 방식으로 영입하고, 우선 지명했던 수비수 박준영과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우홍은 중학교 1학년 때인 2008년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레온주 대표로 뛰다가 이듬해인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과 주전으로 활약하며 C팀에서 30경기 중 27경기에 출장했다.

3년간 뛴 뒤 2011년 스페인 알메리아 유스팀으로 옮겨 이듬해 2군인 B팀까지 올랐고, 2014년 데포르티보 B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이듬해 귀국했다.

서울은 2년여 공백기가 있었던 김우홍 영입과 관련해 "왼발잡이인 김우홍은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슈팅, 정교한 크로스 능력을 갖춰 팀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유스팀 오산고 출신의 수비수 박준영(23)은 졸업 후 광운대에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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