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400번째 경기서 1골 1도움…바르사 18G 무패

입력 2018.01.08 (07:06) 수정 2018.01.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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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400번째 출장 경기에서 자축포를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메시는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 후 400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어 기쁨이 두 배였다.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행진 중인 메시는 이번 골로 364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메시는 지난 2004-2005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400번째 출장 경기 동안 356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이 가운데 30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바르사 동료 중에서는 주장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가장 많은 316경기에 함께 출장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한 메시는 전반 12분 조르디 알바의 헤딩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수아레스가 전반 38분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바르사는 2-0으로 달아났다.

선제골 주인공인 메시는 후반 막판에는 쐐기골까지 배달했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로 통과한 메시는 문전으로 낮게 땅볼 패스했고, 파울리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3-0 완승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5승 3무) 행진을 벌이면서 승점 48점을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9)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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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400번째 경기서 1골 1도움…바르사 18G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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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08 0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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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400번째 출장 경기에서 자축포를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메시는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 후 400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어 기쁨이 두 배였다.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행진 중인 메시는 이번 골로 364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메시는 지난 2004-2005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400번째 출장 경기 동안 356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이 가운데 30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바르사 동료 중에서는 주장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가장 많은 316경기에 함께 출장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한 메시는 전반 12분 조르디 알바의 헤딩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수아레스가 전반 38분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바르사는 2-0으로 달아났다.

선제골 주인공인 메시는 후반 막판에는 쐐기골까지 배달했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로 통과한 메시는 문전으로 낮게 땅볼 패스했고, 파울리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3-0 완승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5승 3무) 행진을 벌이면서 승점 48점을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9)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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