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갓 태어난 새끼 기린, 키 1m 70cm

입력 2018.01.08 (09:47) 수정 2018.01.08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한 야생 동물원의 기린이 최근 새끼를 낳았는데요.

이 새끼 기린은 태어나자마자 키가 1m 70cm나 된다고 합니다.

<리포트>

충칭 시 '용촨 야생 동물 세계'입니다.

14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친 어미 기린의 분만이 막 시작됐습니다.

어미 기린은 산통을 견디며 출산을 좀 더 용이하게하기 위해 우리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 뒤 두 시간 정도 지나자 아기 기린이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요.

아기 기린은 태어난 지 40분도 안 돼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이후 30분 만에 엄마 젖을 찾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빈이난(사육사) : "다른 기린에 비해 순산했고, 전체적인 상태도 매우 양호해 건강합니다."

갓 태어난 기린의 키는 1m 70cm로 성인 남성만 한데요.

갓 출산한 어미가 극도로 예민한 상태여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아기 기린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갓 태어난 새끼 기린, 키 1m 70cm
    • 입력 2018-01-08 09:48:40
    • 수정2018-01-08 09:59:47
    930뉴스
<앵커 멘트>

중국 한 야생 동물원의 기린이 최근 새끼를 낳았는데요.

이 새끼 기린은 태어나자마자 키가 1m 70cm나 된다고 합니다.

<리포트>

충칭 시 '용촨 야생 동물 세계'입니다.

14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친 어미 기린의 분만이 막 시작됐습니다.

어미 기린은 산통을 견디며 출산을 좀 더 용이하게하기 위해 우리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 뒤 두 시간 정도 지나자 아기 기린이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요.

아기 기린은 태어난 지 40분도 안 돼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이후 30분 만에 엄마 젖을 찾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빈이난(사육사) : "다른 기린에 비해 순산했고, 전체적인 상태도 매우 양호해 건강합니다."

갓 태어난 기린의 키는 1m 70cm로 성인 남성만 한데요.

갓 출산한 어미가 극도로 예민한 상태여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아기 기린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