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고위급 회담, 내일 오전 10시 개시 합의”

입력 2018.01.08 (10:35) 수정 2018.0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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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 전체회의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백 대변인은 회담 시간은 북측과 합의된 사안이라며 어제 오후에 협의됐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판문점에서 회담 시 통상 오전 10시에 회담을 시작했는데, 북한이 지난 2015년 8월 15일부터 우리보다 30분 늦은 '평양시'를 사용하고 있어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북한 시간 기준으로 9시 30분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또 남북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 개시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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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8 10:35:06
    • 수정2018-01-08 14:03:30
    정치
남북은 연락채널을 통해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 전체회의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백 대변인은 회담 시간은 북측과 합의된 사안이라며 어제 오후에 협의됐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판문점에서 회담 시 통상 오전 10시에 회담을 시작했는데, 북한이 지난 2015년 8월 15일부터 우리보다 30분 늦은 '평양시'를 사용하고 있어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북한 시간 기준으로 9시 30분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또 남북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 개시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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