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회담대책, NSC상임위서 확정…장관이 대통령에 보고”

입력 2018.01.08 (10:54) 수정 2018.0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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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회담 대책은 통일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정례브리핑에서 "회담 대책은 차관 주재 전략기획단 회의, 장관 주재 전략회의 등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서 수립했으며, 이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
백 대변인은 "회담 대표 임명도 통일부 장관이 관계기관의 장과 긴밀히 협의한 후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서 했고, 대북 통보조치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회담은 주관부처인 통일부가 유관부처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회담부터 이러한 원칙과 입장에서 남북관계발전법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통일부를 중심으로 모든 회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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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8 10:54:51
    • 수정2018-01-08 11:04:25
    정치
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회담 대책은 통일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정례브리핑에서 "회담 대책은 차관 주재 전략기획단 회의, 장관 주재 전략회의 등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서 수립했으며, 이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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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변인은 "회담 대표 임명도 통일부 장관이 관계기관의 장과 긴밀히 협의한 후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서 했고, 대북 통보조치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회담은 주관부처인 통일부가 유관부처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회담부터 이러한 원칙과 입장에서 남북관계발전법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통일부를 중심으로 모든 회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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