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소규모 피해 가구에 국민 성금 169억 원 지원

경북 포항시와 전국 재해구호협회는 오늘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으로 소규모 피해를 입은 2만 5천여 가구 가운데 만 6천 9백여 가구에 국민 성금 169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2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주택에 대해 실거주자와 계좌 등을 확인해 우선 지급한 것입니다.

전국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달 22일에는 집이 전파 또는 반파된 가구에 25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