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내일 바른정당 탈당 여부 결정…남경필 “통합 불참”

입력 2018.01.08 (15:32) 수정 2018.0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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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9일(내일)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8일(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탈당 관련 질문에 "아직 마지막까지 고민중"이라며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라는 지역구의 요구에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해왔다.

김 의원이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 내일 결정을 내리는 것이니 만큼 탈당 쪽으로 마음이 기운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김 의원은 거듭 "마지막까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과 함께 동반 탈당설이 도는 이학재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거취와 관련해선 "연락을 주고받고는 있으나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지 서로 합의를 이룬 상황은 아니다"라고만 언급했다.

실제 남 지사는 9일(내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 측은 통화에서 "아직 탈당과 잔류 의사가 반반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9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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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내일 바른정당 탈당 여부 결정…남경필 “통합 불참”
    • 입력 2018-01-08 15:32:01
    • 수정2018-01-08 15:44:00
    정치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9일(내일)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8일(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탈당 관련 질문에 "아직 마지막까지 고민중"이라며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라는 지역구의 요구에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해왔다.

김 의원이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 내일 결정을 내리는 것이니 만큼 탈당 쪽으로 마음이 기운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김 의원은 거듭 "마지막까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과 함께 동반 탈당설이 도는 이학재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거취와 관련해선 "연락을 주고받고는 있으나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지 서로 합의를 이룬 상황은 아니다"라고만 언급했다.

실제 남 지사는 9일(내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 측은 통화에서 "아직 탈당과 잔류 의사가 반반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9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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