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도와달라”

입력 2018.01.08 (17:19) 수정 2018.01.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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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오늘) 대구·경북 신년하례회에 잇따라 참석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을 뽑는 것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며 "대구는 저들에게 뺏겨서도 안 되고 넘겨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오후에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북 신년하례회에서도 "지난 번 정권을 잡았을 때 잘못해서 국민의 원성을 샀다. 탄핵 당하고, 구속 당하고, 대선에 패배했다. 이젠 됐지 않느냐"며 "올해부터는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대표는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집권 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질서로 한 시장경제 원리를 채택해 선진국의 문턱에 올랐다", "1960년대 초 박정희 대통령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는 자본주의를 채택해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됐다"며 대구·경북의 대표 정치인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잇따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대구와 경주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지역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또, 행사에 앞서 대구시당 당원들은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을 통해 "새해를 맞아 한국당은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새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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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TK,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도와달라”
    • 입력 2018-01-08 17:19:04
    • 수정2018-01-08 17:20:13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오늘) 대구·경북 신년하례회에 잇따라 참석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을 뽑는 것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며 "대구는 저들에게 뺏겨서도 안 되고 넘겨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오후에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북 신년하례회에서도 "지난 번 정권을 잡았을 때 잘못해서 국민의 원성을 샀다. 탄핵 당하고, 구속 당하고, 대선에 패배했다. 이젠 됐지 않느냐"며 "올해부터는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대표는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집권 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질서로 한 시장경제 원리를 채택해 선진국의 문턱에 올랐다", "1960년대 초 박정희 대통령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는 자본주의를 채택해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됐다"며 대구·경북의 대표 정치인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잇따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대구와 경주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지역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또, 행사에 앞서 대구시당 당원들은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을 통해 "새해를 맞아 한국당은 잘못된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새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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