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대회 ‘톱10’ 김시우, 세계랭킹 37위로 상승

입력 2018.01.08 (17:22) 수정 2018.0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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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시우(23)의 세계랭킹이 다섯 계단 상승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새해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말에는 42위였다.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김시우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단독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우승자 34명만이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톱 10'에 들면서 올해 선전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가 도달했던 가장 높은 세계랭킹은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한 28위다.

이번 주 랭킹에서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총 46주째다.

준우승한 욘 람(스페인)은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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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대회 ‘톱10’ 김시우, 세계랭킹 37위로 상승
    • 입력 2018-01-08 17:22:16
    • 수정2018-01-08 17:26:57
    연합뉴스
2018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시우(23)의 세계랭킹이 다섯 계단 상승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새해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말에는 42위였다.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김시우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단독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우승자 34명만이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톱 10'에 들면서 올해 선전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가 도달했던 가장 높은 세계랭킹은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한 28위다.

이번 주 랭킹에서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총 46주째다.

준우승한 욘 람(스페인)은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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