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축구공으로 증명하는 강풍 위력

입력 2018.01.08 (20:44) 수정 2018.01.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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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한파와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에 북미 대륙은 물론 유럽도 얼어붙었는데요.

바람이 얼마나 센지! 지금 소개할 영상 보시면 짐작이 되실 겁니다.

<리포트>

고층 건물 전망대에 다다른 여성, 긴 머리가 강풍에 회오리처럼 말려올라갑니다.

미국 뉴욕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미용사 뺨치는 바람의 위력! 이 정도면 애교에 불과합니다.

세찬 바람 소리 들리시나요? 폭풍 엘레노어가 덮친 아일랜드 해변인데요.

축구선수, 에안나 오코너가 축구공을 찹니다.

바다를 향해 튀어오르는 축구공!

멀리 날아가는가 싶더니? 부메랑처럼 되돌아옵니다.

시속 155km의 강풍에 강력한 슛도 떠밀려날아온 건데요.

폭풍 엘리노어의 위력 때문에 아찔했던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오스트리아 한 스키장인데요.

사람을 태운 리프트가 강풍에 '휘청휘청' 심하게 흔들립니다.

행여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지켜보는 사람들도 애가 탑니다.

고립됐던 탑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했는데요.

유럽 중서부 전역이 엘레노어 영향권에 들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열차와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안전을 우려해 파리 에펠탑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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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축구공으로 증명하는 강풍 위력
    • 입력 2018-01-08 20:25:11
    • 수정2018-01-08 20:51:58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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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한파와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에 북미 대륙은 물론 유럽도 얼어붙었는데요.

바람이 얼마나 센지! 지금 소개할 영상 보시면 짐작이 되실 겁니다.

<리포트>

고층 건물 전망대에 다다른 여성, 긴 머리가 강풍에 회오리처럼 말려올라갑니다.

미국 뉴욕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미용사 뺨치는 바람의 위력! 이 정도면 애교에 불과합니다.

세찬 바람 소리 들리시나요? 폭풍 엘레노어가 덮친 아일랜드 해변인데요.

축구선수, 에안나 오코너가 축구공을 찹니다.

바다를 향해 튀어오르는 축구공!

멀리 날아가는가 싶더니? 부메랑처럼 되돌아옵니다.

시속 155km의 강풍에 강력한 슛도 떠밀려날아온 건데요.

폭풍 엘리노어의 위력 때문에 아찔했던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오스트리아 한 스키장인데요.

사람을 태운 리프트가 강풍에 '휘청휘청' 심하게 흔들립니다.

행여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지켜보는 사람들도 애가 탑니다.

고립됐던 탑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했는데요.

유럽 중서부 전역이 엘레노어 영향권에 들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열차와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안전을 우려해 파리 에펠탑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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