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딸 헤어스타일? 아빠만 믿으렴~

<앵커 멘트>

'딸의 머리 스타일 변신? 저만 따라하세요~'

아빠의 능숙한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문 미용 도구가 필요 없고요.

이것만 있으면 '웨이브 펌'도 가능하고 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오늘은 꼬불꼬불~ 웨이브 스타일로 만들어줄까?" 딸의 미용사를 자처한 아빠가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그렉 씨인데요.

빨대로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땋은 뒤, 고정시키는데요.

세심한 손길을 보아하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죠?

"고객님, 머리스타일 마음에 드시나요?" 딸도 활짝 웃는 걸 보니 마음에 쏙 드는 것 같죠?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딸을 키우던 그렉 씨는 딸의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미용학과 대학생들에게 머리묶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이제는 딸이 원하는대로 변화무쌍하게 머리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전문가가 됐고요.

영상을 통해 딸 가진 아빠들에게 그 비결을 알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