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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북·북미 관계 급물살…한반도 어디로
정부 “평창 참가 우선 논의”…‘참가 규모·이동 경로’ 관심
입력 2018.01.08 (21:03) 수정 2018.01.08 (21:4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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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엇보다 관심은 내일(9일) 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갈까 하는 것인데요.

조명균 장관은 우선 평창올림픽 문제를 논의하겠지만, 이산가족 상봉이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도 이에대한 맞대응 카드를 꺼낼 수 있어,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회담에서는 평창올림픽 현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개.폐회식 공동 입장 등이 예상되는데, 입국 경로로는 대북 제재를 피할 수 있고 상징성이 큰 육로를 이용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북측 응원단과 예술단이 올지도 관심사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인 만큼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 의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라든가 군사적 긴장을 완하는 문제 등을 포함해서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측은 군사 당국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거듭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측은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 중단과 함께 휴전선 확성기 방송 중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회담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주장하며 '우리민족끼리'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녹취> "민족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해 나가며..."

하지만 우리 측이 군사적 긴장의 근본 원인인 북핵 문제를 제기하고, 북측도 대북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경우, 논의의 진전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 정부 “평창 참가 우선 논의”…‘참가 규모·이동 경로’ 관심
    • 입력 2018-01-08 21:04:47
    • 수정2018-01-08 21:44:22
    뉴스 9
<앵커 멘트>

무엇보다 관심은 내일(9일) 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갈까 하는 것인데요.

조명균 장관은 우선 평창올림픽 문제를 논의하겠지만, 이산가족 상봉이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도 이에대한 맞대응 카드를 꺼낼 수 있어,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회담에서는 평창올림픽 현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개.폐회식 공동 입장 등이 예상되는데, 입국 경로로는 대북 제재를 피할 수 있고 상징성이 큰 육로를 이용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북측 응원단과 예술단이 올지도 관심사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인 만큼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 의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균(통일부 장관)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라든가 군사적 긴장을 완하는 문제 등을 포함해서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측은 군사 당국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거듭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측은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 중단과 함께 휴전선 확성기 방송 중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회담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주장하며 '우리민족끼리'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녹취> "민족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해 나가며..."

하지만 우리 측이 군사적 긴장의 근본 원인인 북핵 문제를 제기하고, 북측도 대북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경우, 논의의 진전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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