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청장, ‘UAE 의혹’ 언급 안해…내일 文대통령 예방할 듯
입력 2018.01.08 (21:06)
수정 2018.01.08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8일)은 또 아랍 에미리트의 왕세제 최측근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방문으로 불거진 갖가지 의혹이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단 오늘(8일)은 관련 언급이 없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아랍에미리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40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칼둔 청장은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국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장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 측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특사방문하면서 촉발된 양국 간 군사협력 관련 갈등설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정 의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영수(국회 대변인) : "(MB 시절 군사 MOU 관련해서는?) 얘기 없었습니다. (임종석 실장 만난 것 관련해서도 전혀 없었나요?) 네, 얘기 없었습니다."
철저한 경호 속에 기자들 접근은 차단됐고, 칼둔 청장의 입장 발표도 없었습니다.
칼둔 청장은 내일(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산 협력 계약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관련 의혹도 깨끗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오늘(8일)은 또 아랍 에미리트의 왕세제 최측근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방문으로 불거진 갖가지 의혹이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단 오늘(8일)은 관련 언급이 없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아랍에미리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40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칼둔 청장은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국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장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 측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특사방문하면서 촉발된 양국 간 군사협력 관련 갈등설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정 의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영수(국회 대변인) : "(MB 시절 군사 MOU 관련해서는?) 얘기 없었습니다. (임종석 실장 만난 것 관련해서도 전혀 없었나요?) 네, 얘기 없었습니다."
철저한 경호 속에 기자들 접근은 차단됐고, 칼둔 청장의 입장 발표도 없었습니다.
칼둔 청장은 내일(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산 협력 계약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관련 의혹도 깨끗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칼둔 청장, ‘UAE 의혹’ 언급 안해…내일 文대통령 예방할 듯
-
- 입력 2018-01-08 21:07:54
- 수정2018-01-08 21:44:22
<앵커 멘트>
오늘(8일)은 또 아랍 에미리트의 왕세제 최측근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방문으로 불거진 갖가지 의혹이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단 오늘(8일)은 관련 언급이 없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아랍에미리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40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칼둔 청장은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국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장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 측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특사방문하면서 촉발된 양국 간 군사협력 관련 갈등설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정 의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영수(국회 대변인) : "(MB 시절 군사 MOU 관련해서는?) 얘기 없었습니다. (임종석 실장 만난 것 관련해서도 전혀 없었나요?) 네, 얘기 없었습니다."
철저한 경호 속에 기자들 접근은 차단됐고, 칼둔 청장의 입장 발표도 없었습니다.
칼둔 청장은 내일(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산 협력 계약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관련 의혹도 깨끗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오늘(8일)은 또 아랍 에미리트의 왕세제 최측근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방문으로 불거진 갖가지 의혹이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일단 오늘(8일)은 관련 언급이 없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아랍에미리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40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칼둔 청장은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국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장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 측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특사방문하면서 촉발된 양국 간 군사협력 관련 갈등설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정 의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영수(국회 대변인) : "(MB 시절 군사 MOU 관련해서는?) 얘기 없었습니다. (임종석 실장 만난 것 관련해서도 전혀 없었나요?) 네, 얘기 없었습니다."
철저한 경호 속에 기자들 접근은 차단됐고, 칼둔 청장의 입장 발표도 없었습니다.
칼둔 청장은 내일(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산 협력 계약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관련 의혹도 깨끗이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최문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