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남경필, 오늘 ‘통합불참’ 입장 발표…탈당 선언할 듯
입력 2018.01.09 (07:24)
수정 2018.01.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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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오늘) 오전 국민의당과의 통합 대열 불참과 더불어 탈당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11월 김무성 의원 등 9명의 집단탈당으로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다.
김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선(先) 보수통합을 강조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오전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탈당 후 한국당 복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시기는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이는 의원 등과 조율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외에 이학재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도 현재 거취를 고민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과 남 지사가 오전 통합 대열 불참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후 의총에선 추가 탈당 사태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11월 김무성 의원 등 9명의 집단탈당으로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다.
김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선(先) 보수통합을 강조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오전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탈당 후 한국당 복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시기는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이는 의원 등과 조율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외에 이학재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도 현재 거취를 고민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과 남 지사가 오전 통합 대열 불참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후 의총에선 추가 탈당 사태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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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연·남경필, 오늘 ‘통합불참’ 입장 발표…탈당 선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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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9 07:24:50
- 수정2018-01-09 07:27:51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오늘) 오전 국민의당과의 통합 대열 불참과 더불어 탈당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11월 김무성 의원 등 9명의 집단탈당으로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다.
김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선(先) 보수통합을 강조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오전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탈당 후 한국당 복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시기는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이는 의원 등과 조율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외에 이학재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도 현재 거취를 고민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과 남 지사가 오전 통합 대열 불참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후 의총에선 추가 탈당 사태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11월 김무성 의원 등 9명의 집단탈당으로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다.
김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선(先) 보수통합을 강조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오전 통합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탈당 후 한국당 복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시기는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이는 의원 등과 조율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외에 이학재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도 현재 거취를 고민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과 남 지사가 오전 통합 대열 불참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후 의총에선 추가 탈당 사태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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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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