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北 평창 참가 위해 신청 마감 시한 연장”
입력 2018.01.09 (19:03)
수정 2018.01.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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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길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또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대변인 성명에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참가 의향을 밝히지 않아 출전권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IOC의 이번 조처로 다시 출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쇼트트랙과 스키 등 다른 종목에서도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선수단을 보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스위스 로잔에 도착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중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IOC의 이런 결정은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반나절 앞둔 시점에 나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OC는 또 유엔 제재를 존중하면서도 북한 선수들에게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길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또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대변인 성명에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참가 의향을 밝히지 않아 출전권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IOC의 이번 조처로 다시 출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쇼트트랙과 스키 등 다른 종목에서도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선수단을 보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스위스 로잔에 도착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중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IOC의 이런 결정은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반나절 앞둔 시점에 나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OC는 또 유엔 제재를 존중하면서도 북한 선수들에게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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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北 평창 참가 위해 신청 마감 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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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9 19:04:51
- 수정2018-01-09 20:09:14
[앵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길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또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대변인 성명에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참가 의향을 밝히지 않아 출전권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IOC의 이번 조처로 다시 출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쇼트트랙과 스키 등 다른 종목에서도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선수단을 보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스위스 로잔에 도착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중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IOC의 이런 결정은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반나절 앞둔 시점에 나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OC는 또 유엔 제재를 존중하면서도 북한 선수들에게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길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또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대변인 성명에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참가 의향을 밝히지 않아 출전권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IOC의 이번 조처로 다시 출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쇼트트랙과 스키 등 다른 종목에서도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선수단을 보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스위스 로잔에 도착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중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IOC의 이런 결정은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반나절 앞둔 시점에 나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OC는 또 유엔 제재를 존중하면서도 북한 선수들에게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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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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