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거듭 제안…후속 회담 ‘주목’
입력 2018.01.09 (21:08)
수정 2018.01.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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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참가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은 남북 관계개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후속 회담입니다.
조금 전 군사당국회담 개최에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었는데요,
향후 일정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첫 단추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상봉 성사 여부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북측에 군사당국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도 두 회담 개최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회담 개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우발 충돌 방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 당국 회담 개최 문제도..."]
또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의제와 달리 남북관계 개선 문제는 변수가 많다는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자체는 열리겠지만 그것이 실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여부는 이후 북한의 요구사항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봐야 겠죠."]
당장, 평창올림픽 이후 재개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이 반발하거나 북한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를 요구할 경우 협상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평창올림픽 참가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은 남북 관계개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후속 회담입니다.
조금 전 군사당국회담 개최에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었는데요,
향후 일정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첫 단추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상봉 성사 여부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북측에 군사당국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도 두 회담 개최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회담 개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우발 충돌 방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 당국 회담 개최 문제도..."]
또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의제와 달리 남북관계 개선 문제는 변수가 많다는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자체는 열리겠지만 그것이 실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여부는 이후 북한의 요구사항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봐야 겠죠."]
당장, 평창올림픽 이후 재개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이 반발하거나 북한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를 요구할 경우 협상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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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참가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은 남북 관계개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후속 회담입니다.
조금 전 군사당국회담 개최에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었는데요,
향후 일정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첫 단추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상봉 성사 여부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북측에 군사당국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도 두 회담 개최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회담 개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우발 충돌 방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 당국 회담 개최 문제도..."]
또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의제와 달리 남북관계 개선 문제는 변수가 많다는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자체는 열리겠지만 그것이 실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여부는 이후 북한의 요구사항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봐야 겠죠."]
당장, 평창올림픽 이후 재개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이 반발하거나 북한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를 요구할 경우 협상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평창올림픽 참가 못지 않게 관심을 끄는 것은 남북 관계개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후속 회담입니다.
조금 전 군사당국회담 개최에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었는데요,
향후 일정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첫 단추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상봉 성사 여부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북측에 군사당국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도 두 회담 개최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회담 개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우발 충돌 방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 당국 회담 개최 문제도..."]
또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의제와 달리 남북관계 개선 문제는 변수가 많다는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자체는 열리겠지만 그것이 실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여부는 이후 북한의 요구사항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봐야 겠죠."]
당장, 평창올림픽 이후 재개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북한이 반발하거나 북한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를 요구할 경우 협상은 난항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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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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