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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박’ 홍문종 의원 수사…공천헌금 받았나?
입력 2018.01.16 (06:34) 수정 2018.01.16 (07:5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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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전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읩니다.

같은 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에 이어 세 번째 현직 국회의원이자 친박계 의원에 대한 수삽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수사 초기 타겟은 일단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경민학원 산하 경민대학교 등에서 각종 회계와 금융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경민학원의 교비 횡령 의혹에 대한 수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검찰 칼끝은 홍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청탁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재단 기부금을 내게 하는 방식으로 공천헌금을 세탁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의원은 또 교비 19억 원을 빼내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경민학원 관계자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같은 당 이우현 의원 수사 과정에서 홍 의원의 범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 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습니다.

홍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 검찰, ‘친박’ 홍문종 의원 수사…공천헌금 받았나?
    • 입력 2018-01-16 06:34:56
    • 수정2018-01-16 0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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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전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읩니다.

같은 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에 이어 세 번째 현직 국회의원이자 친박계 의원에 대한 수삽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수사 초기 타겟은 일단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경민학원 산하 경민대학교 등에서 각종 회계와 금융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경민학원의 교비 횡령 의혹에 대한 수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검찰 칼끝은 홍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의원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 청탁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검찰은 재단 기부금을 내게 하는 방식으로 공천헌금을 세탁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의원은 또 교비 19억 원을 빼내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경민학원 관계자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같은 당 이우현 의원 수사 과정에서 홍 의원의 범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 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습니다.

홍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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