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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결 행동 중단 시 북미 대화 적극 지원”
입력 2018.01.16 (07:04) 수정 2018.01.16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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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로 남북이 회담을 갖는 와중에, 러시아가 북미 양자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힌 내용인데요.

한반도에서 모든 대결 행동이 먼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례 신년 기자회견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반도 문제를 비중 있게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제안한 한반도 평화 로드맵을 상기시키면서, 관련국 모두가 모든 대결적 행동을 동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결적 행동이 동결되면 핵문제 등 가장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국들 사이의 접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핵문제는) 북미간에 이뤄져야 하지만, 우리는 6자회담 틀 안에서 북미 양자대화에 동행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군사적 해결 방안을 반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면서, 대결 구도를 해소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한반도 안정을 주제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 참전 16개 나라 외교장관 회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어떤 생산적인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비건설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나마 좋은 결과입니다."]

남과 북이 만나 회담하는 마당에, 냉전적 사고방식의 회의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 러 “대결 행동 중단 시 북미 대화 적극 지원”
    • 입력 2018-01-16 07:07:09
    • 수정2018-01-16 0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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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로 남북이 회담을 갖는 와중에, 러시아가 북미 양자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힌 내용인데요.

한반도에서 모든 대결 행동이 먼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례 신년 기자회견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반도 문제를 비중 있게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제안한 한반도 평화 로드맵을 상기시키면서, 관련국 모두가 모든 대결적 행동을 동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결적 행동이 동결되면 핵문제 등 가장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국들 사이의 접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핵문제는) 북미간에 이뤄져야 하지만, 우리는 6자회담 틀 안에서 북미 양자대화에 동행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군사적 해결 방안을 반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면서, 대결 구도를 해소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한반도 안정을 주제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 참전 16개 나라 외교장관 회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어떤 생산적인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비건설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나마 좋은 결과입니다."]

남과 북이 만나 회담하는 마당에, 냉전적 사고방식의 회의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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