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용산참사 이후의 기록…다큐멘터리 ‘공동정범’

입력 2018.01.16 (07:36) 수정 2018.01.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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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일이면 2009년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9년이 됩니다.

이날 추모제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공개될 예정인데, 예고편 만으로도 벌써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리포트]

용산참사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5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끝에 곧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로는 지난 2012년 개봉한 '두 개의 문'이 7만 3천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공동정범'은 이 '두 개의 문'에서 파생된 스핀 오프 작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전작이 경찰의 시선으로 참사를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공동정범'은 참사 당시 건물 옥상 망루에 있었던 철거민 5명의 기억과 참사 이후의 삶을 심도 있게 풀어냈습니다.

철거민들의 인터뷰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이 영화가 극장가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흥행 계보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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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용산참사 이후의 기록…다큐멘터리 ‘공동정범’
    • 입력 2018-01-16 07:40:56
    • 수정2018-01-16 0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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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일이면 2009년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9년이 됩니다.

이날 추모제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공개될 예정인데, 예고편 만으로도 벌써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리포트]

용산참사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5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끝에 곧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로는 지난 2012년 개봉한 '두 개의 문'이 7만 3천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공동정범'은 이 '두 개의 문'에서 파생된 스핀 오프 작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전작이 경찰의 시선으로 참사를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공동정범'은 참사 당시 건물 옥상 망루에 있었던 철거민 5명의 기억과 참사 이후의 삶을 심도 있게 풀어냈습니다.

철거민들의 인터뷰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이 영화가 극장가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흥행 계보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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