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활비 수수’ 김백준·김진모 오늘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8.01.16 (07:41)
수정 2018.0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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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 5월 등 청와대 재직 시기 여러 차례에 걸쳐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 측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구속 상태로 소환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청와대 파견 근무 당시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국정원이 지원한 특활비 5천만 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 5월 등 청와대 재직 시기 여러 차례에 걸쳐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 측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구속 상태로 소환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청와대 파견 근무 당시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국정원이 지원한 특활비 5천만 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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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특활비 수수’ 김백준·김진모 오늘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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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16 08:01:30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 5월 등 청와대 재직 시기 여러 차례에 걸쳐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 측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구속 상태로 소환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청와대 파견 근무 당시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국정원이 지원한 특활비 5천만 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 2008년 5월 등 청와대 재직 시기 여러 차례에 걸쳐 김성호, 원세훈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 측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구속 상태로 소환 조사를 받은 원 전 원장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청와대 파견 근무 당시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국정원이 지원한 특활비 5천만 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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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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