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평창올림픽 참가’ 합동지원단 구성

입력 2018.01.16 (10:01) 수정 2018.0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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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6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합동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지원단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4개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 오후 출범식을 갖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정부합동지원단은 부처·기관 간의 업무협의와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 북한 대표단의 활동 및 행사 지원, 홍보업무 등을 총괄 지원한다. 지원단은 향후 북한 대표단이 내려오면 '정부합동관리단'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준수하면서 국제규정 및 관례, 남북 간 합의 등에 따라 북한 대표단의 체류기간 동안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이번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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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0:01:45
    • 수정2018-01-16 11:18:52
    정치
정부는 오늘(16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합동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합동지원단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4개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 오후 출범식을 갖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정부합동지원단은 부처·기관 간의 업무협의와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 북한 대표단의 활동 및 행사 지원, 홍보업무 등을 총괄 지원한다. 지원단은 향후 북한 대표단이 내려오면 '정부합동관리단'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준수하면서 국제규정 및 관례, 남북 간 합의 등에 따라 북한 대표단의 체류기간 동안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이번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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